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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번역/인터뷰

Weekly 플레이보이 차세대 특집 - 쥬리나 인터뷰






[차세대]


-차세대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신기한 기분입니다. SKE48에 들어온 뒤로 6년이 지났는데..."


-하지만 AKB48 그룹에서는 차세대 멤버입니다.

 "계속 차세대라고 불리고 있지만 '아직 내가 모두를 끌고 나가지 못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생각하는 시간이 있고, 배울 것도 많은 걸까 해요."


-그렇다면 다음 센터에 서는 이미지는 갖고 있나요?

 "그렇네요. 하지만 센터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진 계기는, 작년 가위바위보 대회부터에요."


-훌륭하게 우승해서 센터가 되었죠.

 "팬 여러분은 총선거라거나, 평범하게 선택되어 센터에 서 주길 바랬다고 말씀하세요. 거기에서 새삼스럽게 센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라이벌]


-하지만 센터가 되는 데에는 라이벌이라는 존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보자면 사야네(야마모토 사야카)겠죠."


-지금은 두 명 모두 팀 K의 겸임 멤버. 의식하나요?

 "하죠. 사야네는 NMB48의 센터이고. 자주 '쥬리나상에게는 지고 싶지 않다'고 말하니까, 저도 질까보냐 하고 생각해 버려요. 좋은 자극이 되고 있어요. 지금, 차세대라고 불리는 멤버로부터도 라이벌이라고 말해지고 싶어요."



[연애]


-연애라는 테마입니다.

 "같은 팀 S의 (미야자와) 사에짱을 보면 두근거려요. 멋진 계열의 의상을 입으면 정말 잘생겼어요. 다른 모두도 꺄아꺄아거려요(웃음)."


-잘생긴 거네요.

 "외모만이 아니에요. 포용력이 있고, 모두를 이끌고 나가는 힘도 있어요. 레슨 같은 곳에서 지쳐 있을 때, 사에짱이 '아직 좀 더 힘내자~'라고 말을 걸면, '네, 힘낼게요!'라고, 모두들 따라가요. 정말로 멋져요. 모두들 반해 있어요."



[약속]


-누군가와 한 약속은?

 "(마츠이) 레나짱과, 'SKE48을 1등으로 하자'고 했어요. AKB48을 넘고 싶다는 마음이 계속 있었습니다. 둘 다 SKE48에 대해서 열정적이에요. 좀 더 이렇게 하는 쪽이 좋다고 얘기하거나, 스탭에게 상담하거나 합니다."


-저번달의 SKE48 6주년 기념공연이 끝나고, 블로그에 'SKE48은 최강이자 최고입니다'라고 뜨거운 말을 썼었죠.

 "AKB48을 겸임한 뒤로, 'AKB48을 넘고 싶다'고 말하기 힘들어졌어요. 하지만 6주년 기념 공연에서 SKE48 모두의 노력과 파워를 보면서 감동했습니다. 'SKE48을 1등으로 하고 싶다'는 마음을, 제대로 입 밖으로 내서 말하자고 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



[꿈]


-장래의 꿈은?

 "여배우입니다. 들어왔을 때에는 노래하고 춤추는 것이 좋았으니까, 가수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연기 일을 해 보고, 재밌다고 느꼈습니다. 팬 분들도 드라마에 나오면 '평소와 다른 쥬리나를 볼 수 있어서 기뻐'라고 즐거워 해 주세요."


-어떤 여배우가 되고 싶나요?

 "폭 넓은 연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AKB48이나 SKE48의 노래는 멋진 곡이나 귀여운 곡 같이 여러 종류가 있어서, 노래하는 것으로도 연기나 표현 공부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미7]


-이번 멤버는 다음 세대에 기대되는 멤버 7명입니다만.

 "몇 백 명 중에서 7명이니까, 기쁩니다. 하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크고, 긴장되네요."


-쥬리나 씨는 차세대 뿐만이 아니라, 올해의 AKB48 총선거에서도 카미 7에 들어가 있습니다.

 "4위에 올려 주신 것으로 굉장히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이건 팬 여러분의 덕택입니다. 하지만 아직 위가 있어요. 역시 1등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팬]


-팬이란?

 "가족일까요. 무대나 악수회에서 만나고, 인터넷에서 코멘트를 주고받고. 진짜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동안 만날지도(웃음). 모두들 굉장하세요. 예를 들자면 낙담한 일이 있어서 그걸 숨기고 있어도, 눈치채 버려요. 가까운 가족이 되어서 지켜봐 주시는 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SKE48에 들어왔기 때문에 얻은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한자 한 글자로 목표를!]


 中 (가운데 중) "'중'심에 서고 싶다는 의미와, 나이 면으로도 위도 아래도 있는 한 '가운데'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